About Magic
마술은 보고, 듣고, 느끼는 시각·청각·촉각을 자극하는 '종합예술"이다.

  마술이란?

  '마술 (Magic)' 이라는 말은 사전상의 의미로는 상식적인 판단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기묘한 현상을 엮어내는 솜씨나, 그 현상,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기술을 현대에 총체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본인은 개인적으로 이렇게 해석해본다.언어표현(청각-귀)의 예술화를 시킨것이 음악,노래라 할수 있고 율동(시각-눈)의 예술적표현을 춤이라 하고, 시각의 예술화를 미술이라 한다면 마술은 눈,귀,머리등 오감의 예술이라 불리는 '종합예술'이라는 표현이 가장 어울릴 듯 하다.


마술의 기원

마술의 정확한 기원은 알아내기 힘들것이다. 
어느 문헌에도 뚜렷하게 나와 있는 것은 찾을 수가 없다. 대략적으로 추정되는 것이 마술은 고대 이집트 훨씬 이전부터 하나의 주술적 행위로써 신들과 교통하거나 악마, 마귀 등을 불러내다고 하는 제사장이 갖는 하나의 능력으로 여겨졌을 것이다. 그래서 고대 문화재의 벽화 등을 보면 제사장이나 주술사가 악마를 불러내거나 제단에서 의식을 행하는 모습이 마술과 비슷한 성격을 띠고 있는지도 모른다.

 쉽게 생각해서 고대 문서에서나 영화의 한 장면 등에서 유령을 불러온다든지, 죽은 동물을 다시 살려내는 듯한 모습의 표현이나 죽은 동물을 분리했다가 다시 붙이는 장면들을 상상해보면 유추해 낼 수 있을 것이다. 

1940~1970년대의 유명 마술사들의 포스터를 보면 악마의 그림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유럽의 마술의 기원은 그리스, 로마와 히브리 역사속에서, 그리고 부분적으로는 북유럽의 마법, 민담, 그리고 종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며 문서로써는 900년경에 발행된 캐논 에피스코피(Canon Episcopi)를 기초로 한다. 기독교 문화가 거의 모든 것을 좌우한 유럽의 중세 시대 때는 한동안 마술사가 마귀의 힘을 빌어 주술을 부린다는 이유로 화형에 처해졌을 정도로 마술이 금기시 되어지고, 또한 악마에 비유되기도 하여, 직업보다는 마법에 가까웠다고 하는 것이 더욱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영국에서 마술에 대한 최초의 법령은 헨리8세 말기인 1542년에 통과되었지만 1547년에 곧 철회되고 만다. 1563년에 엘리자베스 1세 치하에서 새로운 법령이 선포되어 마술에 대한 탄압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후 19세기 중반에 들어서야 비로소 마술이 쇼로써 정착되기 시작했고 이를 직업으로 하는 프로마술사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마술사 - 아천성 김광산

작고하신 조풍연 선생의 저서인 "서울 잡학사전"에는 우리나라 마술사에 대한 재미있는 글이 하나 실려 있다. 밀번 크리스토퍼라는 사람이 지은 "도해 마술의 역사"라는 책이 있는데, 그 안에 김연수라고 하는 한국인 마술사에 대한 기록이 있다면서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놀랍게도 그는 188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고 하며, 주로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하다가 1963년에 79세로 그곳에서 타계했다고 한다. 태평양전쟁 발발 전까지 그는 다나카 구마조라는 일본 이름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만약 김연수에 대한 이기록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그는 한국인으로서는 최초의 마술사로 기록되리라고 본다. 
국내에서 활동했던 마술사로서최초로 일컬어지고 있는 사람은 아천성이라는 별호로 더 잘 알려진 김광산이다. 1970년 60세로 타계한 그는 평안도 출신으로, 20대 때 일본인 마술사와 중국인 마술사로부터 기술을 배워 평생을 마술 연구와 공연으로 보냈다.
지금도 그렇지만 마술사로부터 직접 묘기를 배운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마술은 전수에 의해 배우는 경우도 있지만, 끈질긴 연마와 개발에 의해 익혀지게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자기만의 장기를 터득한 마술사는 어떤 경우에도 기술을 공개하기를 꺼린다.
김광산이 마술을 배울 때의 일화 역시 그런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마술에 매료되어 배우기를 청하자 거절당한 것은 물론이었다. 처음엔 농담으로 알아듣더니 하도 끈질기게 매달리면서 가르쳐달라고 졸라대자 겨우 한다는 소리가 그럼 하루에 한 가지씩 가르쳐줄 테니 그때마다 입고 있는 옷 한 가지씩을 벗어줄 수 있느냐고 하더라는 것이다.
그가 마술을 익히기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여 포기하고 돌아가라는 뜻이었다. 그런데 김광산은 그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양복 귓저고리를 벗어주며 가르쳐 달라고 했다. 그래서 약속대로 한 가지는 배웠다. 하지만 그것은 마술이라고 할 수 없는 정도의 간단한 트릭에 불과했다. 어쨌든 약속은 지킨 셈이었고, 옷은 도로 돌려받았다.
그런데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었다. 김광산은 다음날 또 오더니 이벤엔 바지를 벗어주었다. 열흘째 되던.........(출처:한권으로 보는 한국 최초 101장면 책중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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